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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오토바이 타다가 죽을 확률이 높은 사고 유형 예제

  • 주의
    1. 영상은 그냥 예제다
      나부터 지정차로 위반이다. 근데 이 사거리만 지나면 좌회전해서 1번국도로 갈 거니까 봐주라
  • 딸배들 기준 사고가 많은 유형
    1. 혼자 슬립, 제꿍

      나처럼 오토바이만 30만km 정도 탄 놈도 1년에 한 번 정도는 이런 경우 있다.
      슬립은 모래/기름/빙판 등의 경우
      제꿍은 오토바이 세우다가 좌측 스탠드 삑사리/착지 발(내 경우 오른발)쪽에 움푹 꺼짐
      오토바이가 작고 가볍고 시트고가 낮을수록 이런 건 확률이 줄어들고 설령 넘어져도 덜 다치는데 나처럼 170이 안되는 키에 56kg 의 왜소한 체격으로는 지금 타고 있는 대림 Q3 는 물론 예전 PCX 도 일단 넘어가기 시작하면 어어어~하면서 도저히 못 버팀.

      딸배는 목적지에 도착하면 오토바이 완전히 멈추지는 않은 채 간판을 살피거나 주차자리를 찾으려고 두리번거리게 된다. 이는 해보면 진짜 필연적인데.
      스탠드위치, 발 위치, 등 노면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세우다 자빠짐.
      난 하수구 뚜껑 열린 곳에 발이 빠진 경험도 있음. ㅋㅋ
      이 유형이 사고 중 제일 많은데 오토바이의 크기와 안전화를 신었느냐 아니냐가 다음날 일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결정함.
    2. 골목 접촉사고

      주차된 차 사이로 튀어나오는 사람/자전거/킥보드...
      골목 사거리 과속으로 오토바이끼리 박치기
    3. 갓길/차간 개문사고

      딸배 하다 보면 이거 안 할 수가 없는데
      문열리는 차를 내가 박느냐 아니면 지나가는 나를 문 열어서 옆으로 밀어 넘어뜨리느냐에 따라 과실은 다르지만 대개 7:3 으로 나온다.
      여기에서도 작은 오토바이의 경우 안 넘어지고 버티는 게 가능하지만 큰 오토바이는 넘어지면서 옆 차까지 긁게 되는데... 옆차가... 생략.
      큰 오토바이는 유지비 뿐만 아니라 몇십만원을 몇천만원으로 만들 위험까지 존재한다.
    4. 100대 0 뒷빵

      오더 찍다가 차 뒤를 박아버리는 경우.
    5. 영상의 예제 같은 안일함

      오토바이는 신호를 믿으면 안 된다.
      오토바이는 다른 차들을 믿으면 안 된다.
      위의 경우는 뭐 까지고 부러지고 하는 수준이지만
      영상의 예제와 같은 경우는 높은 확률로 사망사고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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