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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오토바이 퀵서비스 배달통, 그리고 오토바이 혐오의 시작

  • 주의
    1. 한 병 먹었으니까 좀 과격하게 가보자
      니가 차량 운전자인데 넌 딸배를 혐오해.
      근데 만약 니가 사고가 난다면, 오늘 그럴 팔자라면 딸배하고 나는 게 낫겠어? BMW/아우디 하고 나는 게 낫겠어?
      뒷좌석에 7살 딸애도 태우고 있다 생각하고 진지하게 함 대답해봐라.
    2. 근데 지금 20시인데 맞은편 딸배들 논다
      맞은편 일반대행 사무실인데(요즘 개나소나 일대를 차리다보니 간판도 없다) 지금 저녁 피크시간인데 왜 난민처럼 모여갖고 노가리를 까고 있지?
      제발 밤에 후까시 좀 넣지 마라. 진짜. 그거 하나만 하지 마라.
  • 요약
    1. 트렁크를 포기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오토바이 탈통을 이것저것 삽질하다가 결국은 이 걸 달았다고 했는데
      이것도 한 2년 되니까 볼트 조임 부분의 플라스틱이 갈라져서 새로 1개를 사고 헌 것은 버릴까 하다가 앞에다 붙였다.
      붙이니까 좋다.
      스쿠터는 통을 2개 달게 되면 시트 트렁크를 여는데 애로사항이 있다.
      내 경우 밑에 2개, 앞에 2개 도합 4개의 볼트를 풀고 딸통을 들어내야 시트를 열 수 있게 된 셈인데....
      그렇잖아?
      시트도 하나의 인벤토리라 처음에 포기하기 아깝지 다들?
      이 영상처럼
      통 2개 단 뒤부터 바를 풀어서 짐을 매야 하는 경우가 확실히 줄었다.
      박스 같은 경우도 통보다 넓은 게 나오는데 완전 정육면체가 아닌 한 이리저리 세워서 통에 들어가기만 하면 바 필요없음.

      참고로
      이 오더는 적요란에 말통 2개로 나와있었기 때문에 다른 기사들이 계속 잡았다가 뱉어낸 것.
      일반적으로 알탑만 달려 있는 PCX 에 말통 싣는 거.... 간단치 않고 실어도 계속 뒤가 신경쓰인다.
      즉 이런 건 지지기든 자사 10개든 상관무.
      까놓고 말하면 요즘 방교동 -> 서초동 3만원에 다들 잡고 있지?
      저 통 분리하는데 5분 정도 걸림.
    2. 오토바이 혐오는 탈배로부터?

      생각대로 애들은 제발 비상등 좀 끄고 다녀!!
      어차피 내 말 들을 놈들 아니니까 무시하고 아래 동영상은 딸배가 아닌 오토바이가 어떻게 혐오를 유발하는지 보여줌
      지금은 퀵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나도 배민, 일대 딸배를 해봤다. 해본 결과....
      피크시간에만 쏟아지는 일대의 특성상 구조적으로 전직 대통령이 딸배를 해도 1주일만 하면 뭔가는 위반하게 되어 있음
      근데 얘네들은 재미로, 심심해서 이러는 거잖아.
      미들급 이상의 오토바이가 선비운전을 하는 걸 구경하기는 BMW 나 아우디가 그러는 걸 보는 것 만큼이나 희귀하다.
      큰 오토바이 탄 놈들은 다들 집에 불이 났는지 무조건 빨리 가야 한다.
      BMW/아우디 는 딱 2 종류가 있다.
      개초보인지 아니면 누구 하나 물어서 보험비 뜯을 생각인지 차를 모시고 다니는 유형(특 1차로 40km) + 소금뿌린 지렁이.
    3. 극명한 차이가 있다.

      내가 빨리 가야 겠다.
      응... 100번 양보해서 난 아니지만 넌 지금 급똥이 왔을 수도 있고 지금 막 마누라와 이혼하고 오는 길이라 눈깔이 뒤집힌 상황일 수도 있으니 인정.
      근데
      남을 위협해야겠다. 이걸 통해서 내 존재감이 드러난다.
      이런 부류는 그냥 바퀴벌레고 빨리 밟아서 터트려야 함.
      대표적으로 딸배가 신호위반을 해도 횡단보도 사람 뒤를 가는 것과 사람 앞이나 사이로 가는 것의 차이.
      분명한 건 현재 딸배가 공공의 적이 되어 있지만 BMW/아우디 도 딸배 못지 않다.
      딸배는 죽으면 자살
      BMW/아우디는 지는 안 죽고 남을 죽임.
      할 말은 많지만 딸배주제에 혀가 길다고 까일 게 뻔하기에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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