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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해석

오토바이 배달, AI배차에서 하루 80건 괴수는 기사지수가 결정한다.

  • 주의
    유투브에 보면 딸배노조 공식채널인가 아닌가는 모르겠는데 몇 편 본 바로는 딸배 개인이 하는 내용은 아닌 것 같더라...아뭏든 깔거니까 그게 어딘지는 말 안 함.
    배달비 슈킹이니 불공정 배차니 하는 표현을 함부로 쓰면서 이를테면 뭐 정치권이나 언론에 딸배들 여론으로 제시할 수 있을 것처럼 말하는데...

    그런식이면 백전백패하고 오히려 딸배를 대표하는 게 이렇게 무논리와 무대뽀란 말인가 하는 비아냥만 들을 확률 높다.

    삼성이 플라스틱 금형업체에 휴대폰 케이스를 개당 100원에 납품받아서 100만원에 팔다가 신제품으로 100원에 납품받아 200만원에 판다고 해서 플라스틱 금형업체가 뭐라 해봐야 그냥 하소연이고 법적으로는 씨알도 안 먹히는 개소리가 된다.
    마찬가지로 배달플랫폼도 가맹점에서 배달비로 1000원을 받아 기사에게 500원을 줄 때도 있고 2000원을 줄 때도 있는데 법적으로 배달비 슈킹은 씨알도 안 먹히는 개소리임.
    플랫폼과 딸배 사이는 배달비 수금 대행계약이 아니다.
    불공정 배차... 정말로 지능이 의심스럽다.
    그런 유투브에 낚이지 마라. 논리도 없고, 법도 모르고, 컴퓨터도 모르고, 세상도 모른다.
    1. 딸배하면서 이런 의문 가진 적 있지?
      아니, 가는데마다 조대고, 아파트 엘베 기다리고 하다 보면 평균 1콜에 20분 걸리던데 어케 한시간에 7개 8개를 한단 말인가? 신호 다 째도 안 될 거 같은데??

      이게 맞다.
      당신이나 나 같은 하꼬, 있으나마나 한 기사에게는.
      더 냉정하게 말하면 시내 신호 다 잡아주고 당신 앞길 프리패스로 만들어줘도 10시간에 80개 못 침.

      일대에서 그렇게 하는 딸배는 콜의 50% 이상은 콜의 출착과 메뉴/시간만 보고도 아 그집 또 시켰네하는 수준까지 가 있는 놈들이고
      이게 얼마나 중요하냐면 내가 다른 글에 예시로 말했듯이
      출발지가 당신 초딩 때 다니던 떡복이집이고 도착지가 당신 사는 집 윗층이라면 이 콜에 대해서는 전국의 어떤 배달 귀신하고 붙어도 당신이 이긴다... 고 했다.
      일대 괴수들은 50% 이상 콜이 이 수준으로 판단이 된다.

      플랫폼에서는
      당신이 플랫폼의 에이스급 지수를 갖고 있는 기사라면
      똥콜이 꽂히지 않는다.
      아파트라도 23층 막 이런 데 안 들어온다.
      안 들어오니까 거절 칠 이유도 없다.
      엮어주는데 원룸 1층 - 도로가 휴대폰 가게 - 주유소... 이런식으로 엮어준다.
      이러니까 시간당 8개 함. 심지어 신호도 지켰음.
    2. 오더지수를 이해하는 예시
      오토바이 배달플랫폼, 배민/쿠팡/요기요 AI 배차에서 오더지수란 - 2라는 글에 보면
      하루에 얼마나 많은 주문이 들어오는 가게인가 하는 예시로 오더지수를 들고 있는데(다른 글에 있지만 주문이 많이 없어도 실제 매장크기와 직원수도 영향을 준다. 왜? 예를 들면 개인사업자 식당과 법인식당을 배민이 똑같이 플밍 안 한다.)
      저 예시에서 아래 언급
      A 가게와 B 가게가 같은 위치에 있을 때, 목적지도 같은 아파트 같은 층의 예시다. 즉 거리지수를 고려 안 하고 순수하게 오더지수만 살펴보는 예시
      1-A 에서 같은 출발지(가게가 같은 위치)에 같은 목적지(A가게에서는 101호, B가게에서는 102호)오더라도 A가게 오더의 요금이 높다.
      3번에서 위 A가게에서 101호로 가는 콜과 B가게에서 102호로 가는 콜이 같은 가격이어야 정상이지? 근데 프로그래머는 그렇게 안 한다는 거.
      즉 저 글의 예시에서는 가게의 규모에 따라 오더지수가 다르고 이건 기사가 알 수도, 알바도 아닌데 프로그래머 입장에서는 기사가 B가게보다 A가게를 먼저 빼겠금 만들어야 하기에

      B 아게에서 배달비 500원 슈킹해서 A 가게 요금에 포함시킨다. 그게 제일 쉽다.
      오더지수가 있어야 하는 이유.
      그럼 A 가게 요금이 더 높은데 이 꿀콜을 누구에게 먼저 줄까? 당신이 배민사장이면 나왔다 안 나왔다 꼴리는대로 거절치는 폐급 기사에게 A 줄까?
      불공정 배차역시 일고의 가치도 없는 이유.

      이게 어렵나??
      아니면 별로 안 중요하게 그냥 그런갑다... 하는가??
      그럼 다음 예시는 어떤가?
      1. 아파트 X동 101호
      2. 아파트 X동 2301호
      3. 원룸 201호
      4. 지식산업센타 201호
      5. 픽업가서 오토바이 시동 끌 필요도 없이 문열고 배민 가요하면서 출입문에서 가장 가까이 내놓은 배달음식 들고 튀면 되는 가게
      6. 픽업가면 거의 기사들 서넛 조대 기다리고 있는 가게
      픽업지가 같다는 조건하에 어느 게 꿀콜이고 어느 게 똥콜인가? 어차피 둘 중 하나를 가야한다면 어느 거 갈래?
      아무리 빡대가리여도 배달 1달만 해보면 쉽게 답 나온단 말야.
      딸배가 쉽게 답을 낼 수 있는 건 이미 지수배차 프로그래밍으로 구현됨.
      더구나 저건 로직상으로도 매우 간단하다.
      1. 아파트/병원/대학/백화점 등 같은 주소에 차지하는 면적이 큰 건물일수록 오더지수가 까이게 플밍
      2. 층수 1층 올라가거나 내려갈 때마다 지수 까이게 플밍
      3. 기사가 픽업지 도착을 누른 후부터 픽업완료를 누르기까지 1분마다 가게지수 까이게
        상습 조대 가게는 조대를 나혼자만 하는 게 아니기에 이미 다른 기사들의 배달 이력DB 에서 이 가게는 가게지수 마이너스 많이 맞는다는 얘기.
      프로그래밍 결과
      원천적으로 가게지수가 낮은 가게에서 나온 오더는 비록 0.5km 1층 원룸이라도 기사지수 빵빵한 괴수들에게는 안 가고 80점이나 70점 B급 기사들에게 감. 왜?

      조대할 게 뻔하거든

      요즘처럼 일 없고 기사는 많을 때도
      괴수급에는 A - C 엮어주고 픽업지도 E 같은데만 보냄.
      80점 기사나 아니면 이벤트 한다니까 꾸역꾸역 마스터 단 하꼬기사(이건 일시적인 기사지수 버프가 걸렸을 뿐 마스터 달았다고 해서 괴수급과 동등하다 생각하면 안 된다고 여러번 말했다.)에게 B나 D 단타로 보내고 픽업지도 F 같은 조대가게 보냄.

      마스타도 못 달고 평소 일 잘 안 하고 주구장창 거절만 치고 비오면 토끼던 하꼬기사들에게는?
      이런 콜조차 안 감.
    3. 술 먹지 마라.
      나 4월 18일이면 술 안 먹은 지 2달째인데
      술 안 먹고 며칠 후부터 계속 머리가 아프다. 게보린 한 50알은 먹은 듯.
      알콜중독되면 스스로 벗어나기가 어렵다는데.... 나처럼 술도 담배도 혼자 의지로 까짓거 뭐 안 먹는다고 죽는 것도 아니고하며 중단할 수 있는 놈도 신체적으로 금단증상인가... 몸이 안 좋다.
      잠만 계속 퍼잠. 겁나 피곤하고... 하루 최소 12시간은 자는 듯.
      오늘 토요일이니까 어차피 퀵 일 없을 거고
      날씨는 또 갑자기 겨울에다가 바람만 오지게 불고
      머리는 아프고
      이 글 써놓고 또 진통제 먹은 후 자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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