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토바이는 슈퍼커브 23년식으로
대림 Q3 147000에 폐지하고(아직도 밑에 세워져 있다. 엔진은 괜찮음)타는 기종인데 첫 500km 교환.
그 후 5000 ~ 6000km 마다 교환한 놈임.
실제로 5500km 타고 반월동 혼다 서비스 가니까 엔진오일이 더럽네 필터가 더럽네 어쩌고 하길래 네~네~ 깔끔히 무시.
예전 영상에서 롱스크린 달렸고 길 안났을 때 100km 안 나왔는데 지금은 100km 나온다.
사실 오토바이든 차든 땡기면 땡길수록 점점 더 나온다. 예전 카뷰레타 방식은 리미트가 없어 계기판 끝까지 나옴.
이것도 더 나올 수 있는데 100에 안정감이 있는 오토바이가 아니고 기계적으로는 체인이 좀 마음에 걸림. 너무 얇아서 심리적으로 끊어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
내 말 듣고 하다가 엔진 말아먹었어요
그런 소리 해봐야 타격감 없다.
그리고 내 말이 아니라 제조사의 매뉴얼 그대로
전달한 것일 뿐.
제조사 매뉴얼에 보면
에어클리너 : 18000 교환
점화플러그 : 12000 교환
엔진오일 : 6000 교환
뭐 이렇게 여러가지 나오는데 까놓고 말해서 점화플러그나 기어오일 같은거... 폐차할 때까지 안 갈아도 아무 문제 없는 경우 많다.
1톤 화물차 사서 250kg 만 싣고 다니는 소리 하고 자빠졌네
왜? 제조사가 그것도 권장이 아니라 최대 적재량 1톤
으로 해갖고 파는 물건을 샀으면 무서워서 250kg 이상 어케 싣냐??
6천키로마다 교환을 추천합니다... 같은 매뉴얼을 보고도 1천키로마다 갈아야 하는 새가슴으로??
차라리 혼다가 거짓말을 한다고 해라.
뭐 그럴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지만 혼다가 굳이 엔진오일에 대해 거짓말을 해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뭔데?
기껏해야 빨리 고장나게 해서 더 많이 팔아먹게?? 혼다 경쟁사가 아예 없다면 모르겠으나 말이 안 되는 가정이지?
뭐라고 생각하든 자유이나 다른 건 다~ 매뉴얼보다 길게 가져가면서(심지어 미션오일이 스쿠터에 있는 줄도 모르고 타는 사람 많고 브레이크액은 15만까지 안 갈아도 아무 문제 없음-실제 본인) 유독 엔진오일만 혼다의 거짓말이다??
모든 물질은 분자구조에 따라 수명이 정해진다.
철을 기준으로 보면 철 사이사이에 얼마나 탄소가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가... 이건 같은 회사, 같은 공정에서 나와도 모든 게 다르다.
똑같은 쇠구슬 100개를 갖다놓고 프레스로 압력을 가했을 시 찌그러지기 시작하는 내압지점이 100개가 다~ 다르다. 분자구조 때문임.
이건 뽑기운이고 팔자소관이라 여기에 잘못 당첨되면 오일 아무리 잘 갈아도 어차피 고장날 놈은 나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