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치대 및 충전케이스 자석 선택
- 배경
-
자석마다 미묘한 차이가 있다.
가만 보면 오른쪽 볼트부분이 좀 더 오목하게 많이 파였지?
미묘하지만 저런 구조가 자력이 좀 약하다.자기장이란 건 물질구조에서 전자의 스핀(자전)을 강제로 한 방향으로 고정시킨 거다. 따라서 전자의 갯수가 많을수록 자력이 강하다.즉 우측은 오목하게 깍인 만큼 예를 들어 좌측보다 전자의 갯수가 1천억개 부족하다. -
굳은 실리콘 제거법
내 방수케이스 자작영상을 보면 아주 실리콘 떡칠을 해놨다.
나조차도 이 작업 하기 전에 뜯어서 실리콘 제거해보다가 안 되면 비닐팩에 감아갖고 다니지 뭐 하는 맘으로 뜯었는데
안 뜯어질 것처럼 딱딱하게 굳은 실리콘도 WD 나 테이프 잔존물 제거 스프레이(그러니까 모든 석유용제) 등을 뿌리고 한참 내비두면 실리콘이 좀 물렁물렁해진다. 믿기지 않게도.
이 물렁한 걸 칼 같은 걸로 긁고 다시 용제를 뿌리고 내비둔 후 긁고... 긁을 게 없으면 그 다음부턴 천으로 닦으면.... 사실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생각보다는 잘 제거된다. -
뒷면 카메라 부분
다이소에 가면 문구코너에
손코팅 필름
이라는 게 있다. 그걸 카메라 노출부위만큼 잘라서 붙이면 됨.
나 이거 여러 방법 삽질해봤는데 분리할 수 없게(예를 들어 전용방수케이스)된 비닐은 쉽게 지저분해지고 뿌옇게 된다. 그냥 손코팅 필름으로 수시로 바꾸자.자석조립, 실리콘 접착도 서너번 해보니까 숙달되네. -
아직도 해결못한 부분
젤리케이스로 완전히 발라버리면 얇고 단선도 안 생기며 방수 완벽하고 수명도 무지 길다.
근데 비오는 날 액정 부분에 빗물에 의한 오터치.... 이건 해결못함.전용 방수케이스는 액정에서 비닐면이 미세하게 들떠 있다. 들떠 있으므로 빗물에 의해 터치되지 않음.액정에 비를 안 맞게(윈드스크린 혹은 퀵서비스처럼 계기판 깊숙히) 하면 좋은데 그냥 쉽게...
비오는 날 비닐지퍼백에 넣어갖고 다닌다. 아니 방수작업 다 해놓고 비닐을??
즉 비닐지퍼백은 방수용이 아니라 액정을 빗방울이 직접 때리지 않도록 하는 용도.
이거 뭐 좋은 방법 없을까?
'장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토바이 엔진오일 교환주기 (0) | 2024.08.18 |
---|---|
엔진오일 매뉴얼대로 한 오토바이는 진짜 뻗을까? (0) | 2024.08.10 |
딸배 오토바이, 쿼터급 이상 안 되는 이유 (0) | 2024.05.12 |
배달시장 바보짓인 차팡과 오토바이 리스를 하는 이유 (0) | 2024.05.03 |
슈퍼커브 누유 수리는 했는데 일이 없다. (2) | 2023.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