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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과 보수 지지자는 국가를 운영할 능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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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인용 데이타 출처는
Our World In Data 라는 영국 소재 사이트인데 이 사이트 및 차트 그림에도 Energy Institute 라는 단체가 원 소스임을 알 수 있다.
정부기관이 아니라서 혹자는 국내의 흔한 시민단체쯤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영어단어에서 Institute 를 꼭 그렇게 연결지으면 곤란하다.
컴퓨터 하는 사람은 알 것이다.
당장 인터넷표준의 매뉴얼 취급을 받는 RFC조차 미국 정부의 공문서가 아니며
이더넷 표준을 정하는 IEEE도 미 정부와 관계없는 전기/전자 공돌이 협회, Institute 임.
전세계 랜카드의 제어신호 전압이라든지 와이파이 버전에 따른 주파수...당신과 내가 사용하는 인터넷, 스마트폰의 이더넷 표준 이런 것들이 미 정부에서 하는 게 아니라 인스티튜트에서 한다는 소리. -
좌든 우든 정책실패가 있을 수 있다.
좌측 문재인이 탈원전을 추진했는데 그게 메인은 아니었을지 몰라도 결과적으로는 우측으로 정권이 넘어갔다.좌가 탈원전 추진하다가 정권이 털렸으면 털어온 우측에서는 탈원전에 반대되는 정책을 펴는 게 이상할 건 없다.그러나 현재 보수정권 및 그 지지자들이 뭘 알고 정책을 얘기하는지 심히 의심스럽다.
물론 진보측 문재인도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고 탈원전 짖어대다가 말아먹은 것일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현정권이 그럼우린 친원전
하고 짖어대기만 하면 되는 것이냐.... -
사실 보수가 원전을 접근하는 1차적 관점은
에너지 정책... 다 때려치고 국가안보차원이어야 한다.
원전이 있고 그 생태계를 계속 유지해야지만 언제든지 핵폭탄의 원료를 추출할 수 있거든. 이걸 정권차원에서 굳이 공개적으로 언급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지금 저쪽에서 하는 꼬라지보면 오직 반문재인 원툴이지 안보에 대한 개념따윈 전혀 없는 것 같음. -
제1세계(서방)의 목표는 명확하다.
우크라전 이전에는 중국을 때리는 것. 지금은 중국과 러시아... 좀 보태면 인도까지 얘네들 때리기 위한 것이다.
간혹 유로5처럼 때리다보니 파편이 튀어서 엉뚱하게 미국 자동차산업까지 때리는 경우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서방이 반서방을 때리기 위한 수단이다.우리가 유럽/중국/미국의 상황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하고 특히 중국의 회피기술을 배워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유럽이 중국을
1인당 화석연료 소비량으로 때릴 수 있나(X). 미국이 1위기 때문.
그렇다고 비화석연료 비율로 때릴 수 있나(X). 프랑스/영국/독일을 제외한 주요국이 모두 비슷하고 중국도 이 포션을 지키고 있기 때문.
재생에너지 비율로 때릴 수 있나(X). 중국이 미국/일본보다 높기 때문.
1인당 석탄에너지 비율로 때릴 수 있나(O). 중국 1위, 한국 2위로 유럽 및 미국과 차이가 많다. 이건 유럽 미국 일심동체로 때릴 수 있음.인터넷, 특히 한국사람이 중국 무시하지만 독재체제여서 그런지 정책의 치밀함이나 일관성은 중국을 배워야 한다.철은 재활용의 경우 전기로가 많이 쓰이지만 광산에서 캐오는 철의 경우 석탄(코크스)용광로임.
석탄소비가 세계 1위이고 서방과 격차가 크니 1세계에서 석탄으로 중국 때리는 협약이 나오겠네?
라고 할 수 있는데...중국이 세계 철재공급 50%를 담당하고 있어서 때리기 쉽지 않음. 석탄 때리다가 철 가격이 오름.
따로 분리한 자료를 찾지는 못했는데 재활용철 + 철광석 철 합해서 세계 공급량의 50%를 중국이 담당함. -
이 논쟁의 큰 뼈대는 2가지다.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여라.
탄소배출을 줄여라.
탄소배출을 줄이려면 재생에너지를 많이 사용해야하니 결국 같은 소리 아니냐?
할 수 있는데 다르다.
원전 때문.
현재까지는
원전 건설이나 폐기물은 고려치 않고 운전 중 탄소를 얼마나 배출하느냐만 따지기에 친환경 아닌 친환경 취급을 받고 있는데 여기서
프랑스가 1위, 한국이 2위, 미국이 3위.
1-2-3 간에도 차이가 만ㄹ이 나지만 나머지 미국 이하와 미국의 차이는 더 크다.
위 논리대로라면 중국/러시아를 때리는 게 목표니까 원전에 대고 유로5 같은 어떤 규제합의가 나올 확률은 낮지?
즉 우리가 친원전으로 가도 안정빵인 것처럼 생각될 수 있다.여기서 국정 책임자라면 이런 것까지 알아야 한다.
유럽에서 프랑스만 원전비중이 높은데 영국-프랑스-독일이 사실은 사이가 별로 좋지 않다는 거.
독일과 영국은 프랑스 때리고 싶을 거야. 원전으로 프랑스 때리면 미국까지 같이 맞게 되니까 참고 있는 것이지... 이거 견고하지 않다.
만약 트럼프형이 독일을 건드리면 미국보다 먼저 맞을 놈이 우리인데?? -
아래에서
때린다
는 표현은지구를 생각하고... 뭐 이런 거 다 입발린 소리고 사실은
품질이나 가격으로 경쟁하다 안 되니까
물건 만들 때 투입한 자기들이 투입한 에너지 인프라와 다른 인프라를 가진 국가에 그럴듯한 구실을 붙여 관세부과 또는 수입금지를 때리겠다는 말이다.
유로5...그것땜에 쓸데없는 전자식이 많이 붙어서 고장도 더 잘 나고 출력도 딸리지?
사실 저쪽에서 먼저 유로5로 때리니까 우리도 일본도 중국도... 세계 각국이그럼 우리도 유로5
로 최소한의 국내 시장 보호정책을 꺼내든 결과 온세상이 유로5화 된 것이지 원래는 유로5 신경 안 써도 돼. 유럽에 수출 안 할거면.원전/석탄/석유/재생에너지....이 모든 것들도 언제든지 몇가지 변수로 조합해서 강대국의 회초리로 변질되고 우리가 맞을 수 있다는 것. -
주요국가만 임의로 정해서 뽑은 차트다.
예를 들어 아래에서
1인당 에너지 소비는 미국이 1위, 한국이 2위
라는 차트를 보이는데 어디 싱가폴이나 스위스,아일랜드 같은... 덩치 작은 나라가 미국이나 한국 위에 있을 수 있다. 그런데 그런 건 무의미함. -
틀딱 딸배가 뭐 이런 것까지
똑똑한 놈들이, 국가의 장래는 마누라 있고 자식 있는 놈들이 알아서 잘 하시겠지. 나야 나 죽고 나면 이 나라와 티끌만큼의 인연도 남지 않게 되는데 뭔.
그냥 차트만 던진다. 술먹고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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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인용 데이타 출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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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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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에너지 소비는 미국이 1위, 한국이 2위
놀랍지 않냐?
미국은 땅도 자원도 부자니까 펑펑 써제낀다 하지만 2위가 한국? 여름에 햇볕 쨍쨍한데 은행이나 오피스 건물 모두 불켜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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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화석연료 소비량도 한국 2위
문재인이 탈원전, 신재생 떠들어대서 많이 좋아진 줄 아는데 그냥 압도적인 2위다.
참고로 미국은 저 중 50%가 자동차 기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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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화석연료 발전비중
원전포함인데 한국이 미국보다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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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비중
프랑스 1위이고 우리가 2위인데 보수는 원전비중을 늘여야 한다고 얘기한다.낮은 확률일지라도 프랑스와 우리만 때리고 다른 유럽과 미국은 안전한 규제가 나올 확률 없을까?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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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비율
제 1 타겟이 중국인데 이건 중국이 미국보다 많이 위에 있어서 우리가 꼴찌라도 못 때릴 것 같은데... 사실 이걸로 뚜뜨려맞을 확률보다는 차라리 원전으로 맞을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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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발전 비율
중국 압도적 1위. 위에서도 말했지만 중국만 때리기 좋은 타겟에 들어온 건 맞는데 난관이 있다. 석탄 때리다가 중국으로부터 철 공급이 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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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석탄 소비량
중국-한국-일본 순으로 나머지 나라들과 큰 격차를 보인다.
서방이 석탄으로 중국 때릴 수 있다고 보면 한국은 여기서도 박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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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생산량
이건 위키피데아 자료인데
중국이 그냥 압도적으로 1위다. 4위 미국의 8배.
세계 철재공급의 50%를 담당하는 게 중국인데 서방이 탈중국철재를 하고자 석탄을 때린다 치자...
석탄을 생산하는 나라가 없다. 석탄을 캐야 코크스를 만들고 그걸로 철광석을 녹임.중국이 정교하게 설계하고 있단 느낌 안 드나? 이 시점에서도?? -
1인당 기름소비량
하...진짜.
거의 미국과 막상막하로 세계 2위네.
석탄도, 석유도, 원전도 세계 2위이면서 재생에너지는 세계 꼴찌면... 뭐 지금제발 나 좀 때려주세요
하고 광고하는 거지 지금?중국은 대부분의 그래프에서 미국과 유럽 어느 한 쪽에 걸치게끔 되어 있고 석탄처럼 모난 것은 철 생산 세계 50%라는 확실한 목줄을 쥐고 있다.
근데 한국은 무슨 배짱으로 이 시점에 원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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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에너지 소비는 미국이 1위, 한국이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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