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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해석

오토바이 퀵서비스 24/08/22 인성패치와 지지기의 관계

  • 주의
    1. 다시 말하지만 난 지지기 구경조차 한 일이 없다.
      인터넷이란 게 검색해서 나오면 그 게시물 하나만 읽고 바로 토끼는 경향이 크기 때문에 아 이 새끼가 지지기 해보고 하는 소리겠지하는 오해는 하지 마라.
      난 자칭 컴퓨터 전문가라 커뮤의 잡설들, 지지기가 없는 내 휴대폰의 오더창, 플랫폼의 공지 내용 등을 보고 기술적으로 유추해내는 것일 뿐.
    2. 24/08/22 기준 인성퀵 업데이트가 있었다.
      난 다른 글에서 애초에 시스템 설계가 잘못되었기에 인성은 업데이트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 한다면 다음 인수자가 지수배차로 완전히 새로 프로그래밍하게 될 것이란 얘길 했는데
      이번에 작은 업데이트가 있었다. 이런 건 소스코드를 크게 바꾸는 게 아니기 때문에 폐급 인성도 할 수 있는데...
      이번 업데이트가 지지기에도 영향을 줌.
    3. 예전 글의 기술적 베이스는 유효하다.
      뭐 네이버 글이나 저 아래 지지기 원리 설명하는 글의 기술적 원리는 현재도 완전히 유효하다.
      이 글에서는 이번 업데이트로 지지기가 받는 영향을 추론해볼 것.
  • 요약
    1. 오더 리스트 요구 주기를 단축하는 형식의 지지기는 여전히 강력

      이 글및 다른 게시물에원리가 흩어져 있는데... 하여튼 지지기 없는 기사들이 5초간격으로 오더리스트를 요구할 수 있는 반면 이걸 1초 간격으로 요구하는 형식의 지지기는 이번 패치와 관계없이 X5 의 효율을 유지함.
    2. 클릭만을 빨리 하는 지지기는 X

      기존에는 A가(지지기든 순정이든, 손가락이든) 오더리스트를 클릭하면 그 오더 ID는 가배차로 10초 딜레이가 걸리고 그 10초간에 리스트를 요구한 또다른 B 에게는 이 딜레이 걸린 리스트가 제외된 상태에서 전송되었다.
      그런데 이번 패치는 저 딜레이 걸린(A 의 선택을 기다리는 오더 ID) 것도 B에게 전송됨.
      A가 적요 읽느라고 삐리리리~ 수락 안 누르고 있는데 그 중간에 B가 그 오더 ID 에 대고 수락트래픽을 전송하면?
      이건 B가 가로챌 수 있게 되는 것.
    3. 인성의 오피셜을 100% 믿을 수 없다.

      개인적으로 자칭 컴퓨터 전문가니까... 누누히 말했다. 인성은 그냥 컴퓨터 초딩이 직훈 학원에 다녀서 만든 수준이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패치에
      배차취소를 5회 하게 되면 30초 늦게 오더 보여주겠다....
      란 소리를 했는데 이게 일대의 초수락과 같다.
      이 글에서 일대 초수락 원리를 설명했는데 이 원리로 구현하면 퀵서비스 기사가 5회 배차취소를 한 후 오더리스트 요구를 하게 되면 그림의 버퍼 2에서 오더리스트를 받아온다는 소리다.
      원래는 1에서 받아와야 하는데.... 그러니까 서버에 오더가 등록되면 최초 1에 있다가 등록된 후 아무도 찍지 않고 5분이 경과되면 그 오더는 2번 버퍼로 복사됨.
      이 오피셜이 사실이라면 현 지지기 프로그램의 대대적인 수정이 불가피할 정도로 매우 강한 타격을 입게 된다.
  • 설명
    1. 모든 오더는 고유 ID가 있다.
      예를 들어 34ex79zYtt9 처럼.
    2. 오더 리스트를 요구하는 주문
      위 글에서 원리를 따라가보면 VPN에 IDC 를 가지고 있는 지지기 업자의 프로그램은 여기에 여전히 강력하다.
      그러나 그 외 이미지 분석, 좌표따기(내 다른 글에 유형별 원리가 있다)로 동작하는 지지기는 더 이상 쓸모없다.
    3. 오더의 상세 내용을 확인하고자 하는 주문
      이것도 누구나, 내가 해보지 않았지만 뇌피셜로 심지어 자기가 받은 오더리스트에 없는 ID 라도 그 ID 가 아직 누군가에게 배차되지 않은 유효한 오더라면 이 주문은 성공하고 내용을 볼 수 있다.
      즉 여기서도 지지기는 의미 없다.
    4. 오더를 찍고자 하는 주문
      기존에는 10초간 가배차가 걸리면 퀵사/거리/요금 등을 확인할 시간이 있었고 그 10초간은 다른 기사가 클릭할 건덕지가 없었다.
      그런데 이번 패치로
      배차 수락 주문을 누가 가장 먼저 전송하느냐 하는 게 핵심이 됨
    5. 지지기 프로그램별 가격/효율차가 심해질 것
      예를 들어 종로에서 동대문 과 구리를 잡고 자고 있는 기사에게 그냥 인성 순정지지기처럼 반경 3km 안에 있는 아무거나(서울역이나 독립문 등) 마구 뜨는 지지기는 별 쓸모가 없다.
      카카오나 네이버의 API를 이용해서 지금 기사가 구리를 가고 있으니까 오더 뜨자마자 그 오더의 착지 주소를 조회해서 종로-구리간 직선 기준 좌우 15도 각도 안에 있을 때만 오더를 기사에게 보여준다든지.... 하는 고급 프로그래밍이 필요함.
      이 프로그래밍이 안 된 지지기는 거리와 동명 필터링에 통과하면 모조리 기사에게 띄워주는데 기사는 예전처럼 10초 안에만 배차수락 누르면 확실히 내꺼라고 장담할 수 없으니...
      그렇다고 대충 보고 눌렀다가 취소 5회 하면 초수락 걸리고...
    6. 이번 기회에 오더를 제대로 보고 있다.
      패치된 날 새벽에 켜보니까 어떤 퀵사인가... 테스트 오더 찍지마세요라고 올렸더라.
      뭔 말이지?
      실제 퀵사가 기사 많이 모집하고 ID 많이 만들어서 출근비 챙기는 것 + 그 퀵사와 연합한 지지기 업자도 있다는 소리다. 기사에게 지지기 소개해주고 삥 뜯는...
      많은 지지기 개발자는 뒷문으로 인성에 연결점을 갖고 있다고 보지만 그 중 일부, 인성의 패치를 미리 통보받지 못한 업자가 이제 지지기 작동 안 하니까 새벽에 소스 수정해가며 테스트하는 것.
      그게 아니라면 공유서버에까지 테스트오더를 올릴 이유가 없다.

      인성에서 패치 후 직접 테스트하는 거 아니냐 생각할 수 있는데 아무리 그래도 인성은 상장회사다.
      즉 리얼서버와 똑같은 백업서버 + 테스트서버를 갖고 있음.
      테스트서버에서 가상의 오더를 생성하고 가상의 휴대폰으로 그 오더를 찍어보고 완료도 해보고... 하는 건 최소한 있다.
      없다면 할 말은 없는데 있어야 정상이다 ㅋㅋ
      리얼서버에 인성이 테스트오더를 올린다? 있을 수 없는 일이고 결국은 지지기 개발자와 퀵사가 새벽에 삽질하고 있는 것.
      5천원 이상 경우 기존 5페이지였다면 이번 패치 후 10페이지 정도 뜬다.(노지지기, 사무실 1개, 인성2 기준)
      다시 말하지만 패치 후 리스트를 5초마다 보느냐 1초마다 보느냐의 차이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일단 지지기가 잡고있던(10초 블락 걸렸던) 리스트도 지금은 내가 볼수 있기 때문에 오더 수가 많아 보이는 것.
      즉 난 4년 동안 한쪽눈 감고 퀵서비스 한 것 ㅋㅋ.
    7. 이번 패치는 신규자를 낚기 + 퀵 요금 칼질하기 위한 것
      인성 오피셜로
      하나의 오더에 대해 기사들에게 순차적으로 분배했더니 마구잡이로 잡았다가 뱉어내고 해서 배차가 늦어지더라(즉 잡아서 10초간 내비두면 CID 하나당 10초 지연)는 이유인데

      아래 취소선은 인성이 패치버그로 인정하고 다시 0904일부로 원복함.
      기존 가배차 화면에서 픽업지 -> 착지까지의 직선거리까지 없앰.
      즉 신규자는 수원출 - 영등포착 오더가 15000원에 가배차 잡혀도 그냥 막연한 느낌만 가질 뿐 이게 적절한 오더인지 알 수 없다(참고로 동수원4거리 - 영등포역까지 직선 27km 임)

      그렇다고 찍어서 네비보고 어 이건 칼질인데? 하면서 취소한다?
      당연히 5번 하면 30초 초수락이 걸린다.
      초수락은 매우 무서운 패널티인데 이걸 하겠냐고
      또 신규자는 로드로지스나 강남서울퀵 같은 악질들을 모른다.
      예네들이 직선 30km 에 15000원 올리는 애들인데 포탈에 댓글 작업하듯이 사업자 여럿 내갖고 각기 다른 요금으로 칼질작업한다.
      자...

      당신이 멋도모르고 퀵서비스 시작했는데 당연히 안산 원곡동 = 용인 양지 20000원... 하는 오더를 얘네들이 올리면 직선거리도 안 나오고 클릭 늦게 하자니 다른 기사에게 배차되었습니다.나올 것 같고 일단 찍어본단 말이지...

      당신이 지금까지 취소 4회 했다면 이 오더를 가든가 아니면 퇴근해야 한다.
      즉 직선 45km 를 2만원에 가게 됨.
      이 작업하는 퀵사들이 정말 많다.
      서경, 에스티엔, J&P....
      당신이 동주소를 보고 즉각적으로 요금이 적절한지 판단하지 못하는 뉴비라면 이 칼질작업 퀵사에 바로 취소 5회 == 초수락 30초 당첨되고 만다. 반드시 그렇게 된다.
      이 말은 예전에는 나처럼 좀 짬밥 있는 애들 이상은 아예 로드로지스 아류 퀵사들은 100만원 준다 해도 싸그리 다 쳐내지만 뉴비들은 초수락 30초가 무서워서 어느시점에 로드로지스를 빼게 된다.

      즉 인성이 오더가 빨리 안 빠져서 패치한다는 오피셜은
      딸배들 뒤지든 말든 상관없고 칼질 퀵사도 고객이다. 칼질 열심히 해라... 사업자 여럿 등록해서 같은 오더를 10분 간격으로 만원에 올리고 안 빠지면 사업자 바꿔서 11000원 올리고 12000원 올리고... 그렇게 해라. 우리가 어리버리한 딸배들 낚아올께..

      하는 소리다.
      오늘은 수수료 33% 오더를 하고 왔다. 하려고 한 게 아니고 1시간 대기타다 집에가야겠다 하는데 마침 산척동이 떠서.
      현찰인데 고객이 내는 돈은 25000원, 원래 통상 23%면 19250원이어야 하는데 16700원 ㅋ
      직선 12.6km 인데 25000원 낸 고객은 다음에 또 퀵을 시킬까?
      어차피 나야 퇴근하려고 맘먹었고 또 23번 국도가 달리기 좋으니까 오더 찍고 49분만에 완료해줬는데 이 오더... 고객이 또 시킬까?
      내가 아닌 다른 퀵기사는 이 오더를 찍으면 바로 갈까?

      인성은 고객에게도, 기사에게도 전혀 도움되지 않는 짓만 골라서 하는 XX기들임.
    8. 이정도만 하자.
      갤럭시 S10 5G 4년 쓰다가 어느날부터 화면에 뿌지직~~ 선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지금 액정이 맛이 갔다. 컴퓨터로 연결하면 폰 동작하는데 보여야 말이지... ㅋㅋ
      그래서 갤럭시 A30 이라는 폰(이거 예전에 침수로 서비스센터 가니까 보드 갈아야 한다고 그냥 짱박아두던 것인데 4년 짱박아두니 다시 켜짐 ㅋㅋ)을 사용중인데
      못쓰겠다. 느려터져서.
      근데 돈은 없고 방법있나.
      이걸 어제 젤리케이스 사고 실리콘 작업해서 말리느라....가 아니고 그냥 술먹느라 오늘도, 내일도 결근.
      그냥 노느니 쓰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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