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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오토바이 가장 열받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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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이와 클락숀 위치 바뀜
예전 일대 때 PCX 타보고 깜빡이와 클락숀 스위치 위치가 바뀐 걸 알고는 그냥 그것만 그런 줄 알았다.
근데 지금 슈퍼커브를 타보니 이것도 그럼.
궁금해서 혼다 홈페이지 들어가서 보니 2010년도 후반부터 혼다 전 기종의 스위치가 바뀐 것 같다. 대표적으로 CBR 1000 RR도 예전 모델을 보면 정상적인데 최근 모델은 위치 바뀜.
이거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매우 중요하다.
중요하지 않다고 말할 사람도 있을 것이므로 그럼 활용성 측면에서 보자
하루에 클락숀 1번 이상 울리는가?
그럼 당신은 운전이 뭔가 잘못된 것.
반면 깜빡이는 하루 50번 이상 쓰게 된다.아니 ㅅ ㅂ더구나 딸배는 겨울철 토시를 끼기 때문에 맨 아래쪽 깊이 들어간 깜빡이 스위치를 조작하기 여간 불편한 게 아님.
자주, 많이 쓰는 스위치가 가장 조작하기 쉬운 위치에 있어야지
이게 안 불편하다고 말하는 놈들은 비상등 넣고 다니는 아이큐 90짜리들이고.
일본 사회의 경직성은 우리보다 훨씬 심각한데
아마도 저 스위치 디자인을 바꾸기 전 상식적으로 누군가는 거기에 태클을 걸었을 것이다.
이 디자인을 바꿔서 회사나 운전자에게 이익이 되는 부분 한가지라도 말해봐라
라는 식의 태클.
근데 조심스럽게 말하자면 일본은 아래에서 위로 태클거는 문화가 없다.
깜빡이와 클락숀의 위치를 바꾸어서 혼다가 얻을 이익? 글쎄 제작단가가 싸지나? 그렇다면 인정.
그럼 소비자를 편하게 안전하게 만드나??
난 도저히 납득이 안 됨.
그냥 누군가 꼴통 윗대가리가 그냥, 재미로, 심심해서, 한 번 바꿔보자 했는데 거기에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한 결과라고 봄.잘 모르는 사람도 있을텐데 대부분의 오토바이는 암묵적으로 스위치 조작위치가 같다. 이건 마치 차량의 브레이크와 엑셀페달 위치를 함부로 바꾸면 안 되는 것과 마찬가지. -
유독 한국과 대만에 일뽕이 많은 이유
현재 한국은 오토바이 생산업체가 없고(대림이 최후까지 버티다가 중국산 오토바이 수입업체로 바뀌면서 현재 없음) 따라서 여러 이유로 일제, 그 중에서 혼다 말고는 딱히 대안이 없다는 것 인정.
그러나 혼다가 하면 모두 정답인 것처럼 보는 시각은 인정 못하겠다.
한국과 대만의 공통점은
내 표현에 상당한 논란이 있겠지만그럴듯한 저향없이 순순히
일제에 굴복했다는 점이다.(대만은 당시 청일전쟁에 패한 중국이 빼앗긴 건데 대만 영역 안에서 그 후 일제에 뚜렷이 저항한 적이 없음)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에서는빼앗기는 게 아니라 내어준다
는 표현을 했으며
해방 즈음 미국의 외교관이 미국에 보고하길조선의 독립에 조선인들이 기여한 바는 없다
는 얘기도 있다.
사실 우리가 기껏 3.1 운동과 안중근과 청산리 등 몇 개에 가슴 뿌듯해 하는데 조선의 저항운동 전체를 다 합해도 당시 조선보다 인구도, 국토도 적은 현재의 팔레스타인이 1달 동안 한 저항운동 정도의 수준도 안 된다.
이 의문은 결국독일은 전범으로 동서 분할이 되었는데 일본은 왜 일본 본토가 분할되지 않고 한반도가 분할되었을까?
하는 평범한 의심을 해보면 답 나오는 것.
물론, 소련이 먼저 한반도에 들어왔고 이에 다급한 미국이 절반이라도 먹어보자고 했다는 논리가 있으나 그 밑바탕에는한반도는 스스로 일본에 복속한, 별개의 국가가 아닌 그냥 일본
이라는 인식이 제3자에게 있었다는 소리다.
사실 오늘날 뉴라이트니 뭐니 나오는 것도 결국은 이걸 설명할 방법이 없으니까, 지금 현재의 후손들, 나 포함 당신들 배부분이 사실은 일본의 협조자였거나 적어도 방관자였다는 걸 까발릴 수는 없고....가장 쉬운 방법이 일뽕 주사를 놓는 것.
우리가 못나고 비겁해서가 아니라 상대가 잘 나서, 배울 게 많아서 라고 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거든.졌잘싸
는 싸우기라도 한 놈이라야 가능한 정신승리지 그조차도 불가능한데 무엇으로?? 일뽕 말고는 답이 없잖아? -
독일과 일본의 차이, 그리고 현재의 한국
흔히 하는 얘기는 집어치우고
히틀러는 뜬금없이 나온 게 아니라 독일의 민주적 절차에 의해 독일 국민이 선택한 게르만 민족주의의 결과물이었다. 당연히 현재의 후손들이 그런 히틀러를 지지한 우리 잘못 이라는 논리적 귀결이 가능함.
근데 일본은 막부도 그렇고 메이지유신 후 강화된 왕권도 그렇고 일본국민이 선택한 게 아니다.
여기서 일본 후손들이 논리적 결과물을 얻으려면저놈들 잘못
이라 말하고 일왕과 군부를 처단했어야 한다.
근데 미국의 필요성에 의한 당시 상황 및 일본 민중들의 침묵에 의해 오히려 전범 후손들이 영원한 자민당 독재를 구축하고 있지?
이 부분에서 자신의 현재를 에러없이 설명해내기가 스스로도 불가능한 것이다.
한국도 같은 에러가 있다.
적극적인 항일투쟁을 하거나 적어도일본도 싫고 민씨조선도 진절머리난다
하던 사람들은 국외로 다 떠나고 친일 또는 방관자들만 남았는데 어느날 독립이 되니까 이번에는 그 방관자들이 외국 나갔다가 돌아온 사람들을 빨갱이로 몰아서 죽이고 그 재산을 차지했었다. 그게 현재 너와 나, 한국을 구성하는 대부분이다.
우리들 중 친일을 뽑아내자... 그게 가능하겠나? 솔직히 중국/러시아로 안 토끼고 한반도에 남아있던 사람 중 일제에 총질이라도 하고 해적질이라도 한 사람이 아예 없는데??
즉 너와 나의 조상, 우리들 대부분이 못한 일을 한 사람, 홍범도 같은 분, 후손들을 분명하게 예우하는 수준으로라도 우리 다들 대가리 박아야 하는 것.
너와 내가 반성 안 하고 그분들과 같은 레벨로 먹고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자체가 에러인데 심지어 그때 빨갱이처단을 못해서 안타깝다는 듯이 떠들어대는 놈들이란....너와 나는 반성하고이걸 안 하면 영원히 논리적으로 우리 자신을 납득하는 게 불가능하다.
X과 그 무리들은 사형시켜야 한다.
한국과 일본이 전쟁하면굳이 뭐하러? 내가? 아무나 이겨라
이렇게 된다. -
혼다고 지롤이고 이제 존테스한테 발린다
포르자와 엑맥은 이미 310, 350에 발렸다는 여러 영상이 있다.
내 슈퍼커브 2300km 탄, 이제 20일 된 놈도 아침 기온 영하로 내려가면 일발시동 안 되고 스로틀 땡겨줘야 유지되는데 할 말이 없다.
우주명차가 이러면 10년/14만km탄 대림 Q3가 영하 10도에서 일발시동 되는 건 뭐임??
1억짜리 벤츠도 뽑기운이 있는데 대림/효성 뽑기 잘못 걸리면 겁나 까면서 포르자의 구동계문제 엑맥의 시동문제는 뽑기운도 아니고 그냥 원래부터 있는 하자인데도 그건 그냥 감수하고역시 일제
라고들 하니....
예전에 큰돈 주고 산 일제 오디오도 몇 년 되니까 고음 찢어져서 버리고 지금 헤드폰도 오디오테크니카(이 시기만 해도 그래도 일제니까...하면서 삼)인데 헤드폰임에도 불구하고 이어폰보다 못한 음질과 귀 둘레 스펀지 보풀이 개털처럼 날리는 증상 있음 ㅋㅋ
나름대로 음악 좋아하는 놈이라 젠하이저 이어폰과 오디오테크니카 갖고 있는데 상대가 안 됨.
원래 만원짜리 헤드폰이 5만원짜리 이어폰보다 음질은 좋아야 정상이다(물리적 유닛이 크기 때문)
원래 일제가 그랬다.
우리가 못 살 때 우리보다 나았지 지금은 아님.
앞으로는 중국제에도 밀리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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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이와 클락숀 위치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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