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른 글에서 언급했던 기사지수, 그런 게 관제 프로그램에 있다면
예를 들어 A 기사는 365일 중 출근일수가 300일로 출근지수는 1000점이며 총 근무시간이 3000시간으로 근무지수는 500점이고 총 처리건수가 10000건으로 처리지수는 300점이고.... 도합 A 기사의 지수는 20000점인데 B기사는 19000점입니다. 이 오더는 오더지수 100점으로 꿀콜인데 A에게 주는 게 사장인 당신에게 가장 이익이 됩니다....
하는 기능이 프로그램에 없단 말이야.
없으니까 그때그때 감정으로 한 놈을 찍어서 직권배파하거나 그것도 귀찮으니까 신규기사나 알바기사는 아예 오더가 1분 뒤에나 보이도록 초수락을 거는 것.
누군 즉각 보이는데 누군 1분 뒤에 보인다면 즉각 보이는 놈들 중 그 누구도 그 오더를 안 찍었을 경우에만 후보선수들이 볼 수 있고 그 중 누군가 찍을테니 지사장입장에서는 기사 칸트롤을 하는 셈인데 오히려 이런 기능조차 없는 프로그램이 레알로 허접하다.
내가 바로고 관리자 해봤는데 바로고는 초수락 설정하는 메뉴 자체가 없어요
같은 것도 다 개소리.(물론 그럴 수 있다. 그러나 컴퓨터를 알고 보면)
사장의 이익과 운영에 직결되는 오더-기사 컨트롤을 전혀 할 수 없는 프로그램이라고? 그러면 그 프로그램 자체가 초딩이 만든 것이므로 문제고
다음으로는 관리자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진짜 관리자가 아니다. 리눅스로 치면 root 가 지사장이고 관리자는 그룹이 root 에 속한 일반계정.
관리자도 딸배인데 관리자 = 지사장 이란 설계를 하면 악의를 품은 관리자 한 명에 의해 내 사업이 망할 수도 있는데?? 당신이 프로그래머라면 그렇게 하겠는가?
게임에서
영자
라고 부르는 사람을 상상하면 쉽다.
영자라고 해서 게임시스템의 내부를 건드릴 수 있는 게 아니다. 당연히 root/관리자 ID 를 뜻하지 않으며 프로그래머가 별도로 제공하는
관리메뉴
에 접속한 사람일 뿐이고 그 메뉴에 있는 것맛 클릭할 수 있을 뿐.
맵에 끼었는데 빼주세요~
하면 캐릭 순간이동시켜버리니까 엄청난 권한을 가진 것 같지만 절대 노!
예를 들어 할배검의 드랍확률을 1% 올린다거나 하는 설정은 그 메뉴에 없고 이렇게 되면 이제 관리자는 이 게임이 확률조작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함. 바로고에 초수락 설정을 못 본 관리자처럼.
일반적으로 카페나 커뮤니티에 내가 해보니까 그렇더라... 적어도 컴퓨터에 관해서는 전문가가 해보고 관찰하고 써야 믿을 수 있지 일반인이 자기 경험 안에서 로직을 추론하면 거의 99% 오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