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종소형 운전면허, 그나마 쉬운 시험장은?

• 주의
  네이버에서 티스토리로 이전하느라
  아직도 삽질 중
• 2종소형 면허, 시험장에 따라 난이도가 다르다.

  시험장의 구조가 다르다.

  굴절/S/직선/장애물 각각의 진행순서가 면허장마다 다름
  또한 오토바이의 기종도 몇 군데는 다르다는 얘기가 있다. 확인 못함.

  대부분 굴절부터 시작이다.

  그런데 내가 위성으로 확인한 결과 파악 가능한 범위에서는 유일하게

  전북면허시험장이 직선부터 시작한다.

  굴절도 우굴절부터가 더 어렵다.

  굴절코스는 우굴절/좌굴절 구분이 있는게 아니라 1개인데 진입방향에 따라 왼쪽이 먼저일수도 있고 오른쪽이 먼저일 수도 있다. 이 진입방향은 시험장 맘대로.
• 설명
  2종소형도 차량처럼 여러번 응시하다 좀 익숙해질까?
  그런 거 없다. 시작 후 5초 안에 광탈하는 게 패시브이기때문에 여러 번 본다고 느는 게 아니다.
  무엇보다 많은 면허장의 오토바이 기종, 익숙하지 않은 효성의 미라주 250, 아메리칸 스타일.
  
  그냥 속편하게 할 것 같으면 학원 가라.
  학원은 자기가 연습하며 타던 그 오토바이로 시험을 보며 미라주가 아닌 곳이 더 많다.
  아메리칸 스타일을 안 타본 사람은
  출발하면서 오른발을 브레이크페달에 올리지도 못하고 더듬더듬 하다가 탈락한다.
  일반 오토바이의 발 위치보다 멀찍히 앞에 브레이크페달이 있으니까.
  또한 납득하기 어렵겠지만 대기자들+ 관중들의 위치도 심리적 영향을 주며
  면허시험장의 스피커 볼륨도 고려대상이다.
  각 코스내에 시작 감지선 - 종료 감지선이 있는데 이건 무조건 소리가 난다. 그런데 문제는
  이 소리가 코스 이탈선을 발았을 때 나는 소리와 비슷하게 아주 큰 소리이기때문에 시작하자마자 그 소리 들으면 50% 정도 영혼이 털려버림.
  가장 쉬운 전북
  
  이건 직선부터 시작이다. 따라서 엄청난 장점임.
  용인-좌굴절
  
  굴절코스 진입방향이 좌굴절이 되는 구조가 왜 그나마 쉽냐
  왼손잡이/오른손잡이 이런 문제가 아니고 악셀이 우측 핸들에 있기 때문인데 좌굴절을 하면 오른팔이 자연스럽게 펴져 컨트롤하기가 좋아서 그렇다.
  강서-우굴절
  
  강서 뿐만 아니라 첫 시작이 우굴절인 비율이 높다.
  많이 떨어지고 세금 더 내란 소리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