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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오토바이 블랙박스 ID221 C1 + 국산 쓰레기 오토바이

  • 주의
    1. 딸배가 딸배 얘기 안 하고 무엄하게
      AI니 어쩌니 떠들었더니만 죄회수가 팍 줄었다.
    2. 100% 내 경험담이고 내가 인지하는 거짓은 없다.
      인터넷 글 뿐만 아니라 뭐라도, 사람은 자기 주장을 합리화하기 위한 과장, 좀 더 나아가면 거짓을 덧붙인다.
      이 글에 그런 게 있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100% 내가 경험한 범위 안에서 내가 인지하는 과장은 없다.
    3. 블랙박스에 대한 고민이 많을 사람을 위해 ID221 C1 화면
      ID221 C1을 추천하는 건 절대 아님.
      접촉불량 문제가 있다. 그냥 영상화질만 참고.
  • 요약
    1. 오토바이를 직업 으로 생각하면 인터넷 여론을 가려 들을 필요가 있다.

      1년 이나 5만km 같은 건 애초에 고려 대상이 아니다.
      오토바이는 무조건 10km 가 넘어야 한다.
      오토바이로 10만km를?? 하는 게 일반인이지만 현기차 그렇게 까대도 소나타로 40만/50만km 타는 게 택시기사들이다.
    2. 난 국산 == 쓰레기 의 시발점이 어딘지 모르겠다.

      조심스럽게 말하자면 센타발 뇌피셜?? 내 기준 PCX 를 2대 타봤는데 년식이나 키로수대비 잡소리 적다는 것 인정.
      그러나 돌발상황에서 전방 돌진하는 차체, 이거... 뭔 말인지 잘 모르는 사람 많을 것이다.
      오토바이는 앞브레이크가 제동력의 70%를 담당하는데 PCX의 경우 인터넷에서 흔히 말하는 제동력의 문제가 아니라
      앞이 들뜬다.
      이거 오토바이 많이 안 타본 사람은 이해하기 힘든 표현이지만 그렇다. 앞이 들뜨고 전방 돌진을 한다.
    3. 대림은 서비스 전문점 가보고 얘기해라

      지금도 동네센타에 대림이나 효성 마크를 단 게 많이 있다.
      그러나 이들은 그냥 우리가 흔히 말하는 센타 임.
      서비스 전문점은 대림 말로는 몇십년씩 대림 오토바이 공장 근무 경력이 있는 사람만을 대상으로 내주는 곳이라는데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일단 대림 오토바이를 끌고 가면 그게 10년이 되었건 20년이 되었건 이 따위 쓰레기를 왜 타고 다녀요? 하는 소리를 안 듣는다.
  • 설명
    1. 언제부터 오토바이 10만km 가 성역이었나?
      내가 25년 전에 영등포 중기상가에서 퀵서비스를 했는데(그런 놈이 지금 왜 또 퀵서비스를 하고 자빠졌냐 ㅠㅠ) 그때 대림이나 효성이 5만km ? 그런 거 없었다.
      그런데 왜 요즘은 갑자기 이런 리미트가 생겼을까?
      더 황당한 건 1000km 마다 오일 안 갈면 엔진 작살난다. 같은 거.
      진짜 25년이면 가만 내비둬도 모든 기술이 진보하는데 오히려 25년 전엔 없던 리미트가 새로 생겨??
      대림이야 국산 쓰레기라 치고 그럼 혼다 연구진들이 PCX 적정 오일 교환주기는 6000km 라고 해놓은 건 그냥 허세??
      그 허세를 부려서 혼다가 얻을 이익이 뭔데?
      오히려 이걸 짧게 잡아놓고 뭔가 하자가 생기면 니가 오일을 안 갈아서 그렇다 우리 책임이 아니다 하는 게 혼다의 욕구인데 아무 이유없이 그냥 6000km 로 잡았다?
      이걸 센타발 오토바이 오일교환은 1000km 라고 주장하는 자들은 쉽게 말해
      내가 고졸이고 오토바이 딸배인데 감히 말하자면 자칭 컴퓨터 전문가란 말이지
      근데 나하고 컴공과 교수하고 배틀 붙으면 나를 지지할 수 있겠나?
      어떤 측면에서는 내가 씹어먹을 수 있다고 나 스스로 자신하지만 객관적으로 제3자에게 추천한다면 일고의 가치도 없는 얘기.

      지금 오토바이판은 이 어처구니없는 사태, 가짜가 진짜를 쌈사먹는 상황이 아주 당연시되는 곳.
    2. 난 정말 어이가 없다.
      진짜 내가 2013년식, 13년식이니까 12년 생산이겠지.... 그것도 전주인이 타다가 뭔가 국산 쓰레기 를 체감했는지 그냥 골목에 세워놓고 비바람 맞힌, 39000km 짜리를 에라 모르겠다 하고 99만원에 사온 것인데...
      이것도 재수가 좋아서 뽑기에 잘 걸렸다 라고 한다면 할 말은 없지만
      눈/비 맞아 카울 털털거리고 온갖 잡소리 났지만 좀 길들이니 140 나오고
      대전 - 서울을 수십번 왕복하고
      7만km 에 캠체인 벗겨져서 최초로 엔진 뜯음. 그 후 동네 센타의 뒷통수와 삽질로 1번 더 뜯음.
      마지막으로(나도 이 때는 센타의 버려라 는 말을 듣고 긴가 민가) 성수동 서비스 전문점에서 고친 후 현재 13만 넘음.
      첫 센타에서
      뜯은 김에 크랭크까지 갈자 해놓고 안 갈았다는 건 뒷통수고
      2번째 센타에서 냉각수 오링 에러로 냉각수가 새서 엔진 말아먹은 것은 의도가 아니라 실수.
      자.... 이런 통수나 에러는 대림에만 있는 게 아니다.
      통수는 어느 기종 상관없이 있을 수 있는데 에러는... PCX 나 시티처럼 자기가 많이 뜯어본 오토바이는 에러확률이 낮음.

      그러니까 2번째 센터(향남이었음) 는 잘 고쳐놓고
      정말 사소하다면 사소할 수 있는 냉각수 펌프 오링, 이게 정확한 용어인지는 모르겠다. 라지에터에서 나온 호스가 엔진과 연결되는 곳에 볼트 3개 박힌 부분의 고무링. 그 고무링 교환만 안 했던 것임.(이 오링이 희한하게 오토바이 세워놓고 보면 냉각수 그냥 1분에 한방울 정도만 새고 냉간시에는 전혀 안 새지만 달리는 중 열 받으면 왕창 샘)
      1분에 1방울 정도만 새면... 이 정도야 뭐 가끔 보충하면서 타지 뭐... 이럴 수 있다. 그게 함정.
      정말로 사소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자기가 안 뜯어본 오토바이를 수리하게 되면 이런 작은 실수가 결국은 그 오토바이를 쓰레기로 만듦.
      2번째 센타에서 자기 실수를 인정하고 약간 환불받기도 했는데
      어쨌든 오토바이는 어느 센타에 어느기종을 끌고 가든지 90%는 수리가 된다. 그러나 이 90% 라는 게 문제.
      100% 수리가 되려면 그 센타 사장이 수십번 뜯어본 기종이라야 한다는 것.
      눈 감고 맡겨도 안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게 PCX.

      내 경우 센타에서 인정하긴 했지만 대체로 이 사람들이 이제 자기 실수를 인정하긴 싫으니까 거꾸로 오토바이를 쓰레기로 모는 것이지. 이건 원래 그렇다. ㅋㅋ
    3. 대림 서비스전문점 에서 수리 후
      뭐 어쨌다고?
      작년 12월 날씨 참 그랬지?? 동영상의 날씨는 영하 11도였지만 12~01월 오산 최저 기온 영하 17도에서도 아무 문제 없었음....센타에서는 구제불능이니까 PCX 중고로 사라 던 오토바이가. 10년, 13만km 된 오토바이가.
      센타는 밧데리 보고, 에어필터 바꾸고 점화플러그 바꾸고 이 수순으로 간다(대림 뿐만 아니라 대개 모든 오토바이를 이 수순으로 함) 근데 성수동에서는 밸브간극, 한방에 잡아냄.
      당신이 국산 오토바이를 타는데
      하루는 에어필터 갈고 하루는 점화플러그 갈고 다음날은 스로틀바디 청소하고 다음날은 가스켓 갈고... 여기까지만 몇십만원 깨먹었는데 센타주인이 국산 오토바이는 원래 쓰레기 라고 한다면 집에 돌아와 커뮤니티나 유투브 댓글에 뭐라고 쓸 건가?
      이 때 돈을 많이 벌어놨어야 되는데 순찰만 하고 댕기느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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